29일 23시 50분 ‘하나투어 싱가포르 완전일주 5일’ 방영
  • ▲ 가든스바이더베이. ⓒGS샵
    ▲ 가든스바이더베이. ⓒGS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묵었던 샹그릴라 호텔에 숙박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깜짝 투어에 나섰던 명소들을 둘러보며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상품이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된다.

    GS샵은 29일 밤 11시 50분 자사 여행 프로그램 ‘픽더트래블’을 통해 ‘하나투어 싱가포르 완전일주 5일’을 방영한다.

    이 상품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됐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따라잡기 콘셉트로 기획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였던 5성급 ‘샹그릴라 호텔’ 1박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회담 전날 깜짝투어에 나섰던 싱가포르 명소 관광 등이 포함된다.

    세계 최대 식물원이자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들러 김 위원장이 싱가포르 장관들과 셀카를 찍었던 실내온실과 나무에 설치한 조명들이 음악에 맞춰 빛을 내는 ‘슈퍼트리 가든랩소디쇼’를 관람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기획됐다.

    루지&스카이라이드, 마담투소&마블4D 시네마, 케이블카 등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평화의 섬 ‘센토사’의 3대 어트랙션 탑승, 보타닉가든, 리버사파리, 주롱새공원, 오차드로드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성했다.

    샹그릴라 호텔 런치뷔페, 레드하우스 칠리크랩,  스팀보트뿐 아니라 카야토스트, 봉지커피, 육포, 꼬치튀김 같은 길거리 간식까지 미식의 나라 싱가포르를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음식들도 준비된다.

    아시아나항공 왕복, 관광지입장료, 1억원 여행자보험, 각종 세금이 모두 포함되며 7월 13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출발 가능하다. 날짜에 따라 성인 89만9000원부터 149만9000원이다.

    전우정 GS샵 토탈서비스팀 차장은 "싱가포르는 개별여행객이나 비즈니스 출장자들이 많아 단체항공권 확보가 어려운 지역"이라며 "그러나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열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하나투어와 함께 발 빠르게 상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