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개 청년 창업가 국내 판촉전,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서 진행
  • ▲ 롯데 유통사업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롯데쇼핑
    ▲ 롯데 유통사업부문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 ⓒ롯데쇼핑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창업진흥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12일부터 15일까지 롯데마트 사상점에서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은 롯데 유통사업부문이 지난해 8월부터 3회째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청년창업&스타트업 대전’의 일환으로 롯데 유통사업부문만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이에 앞선 올해 1월에는 영등포 ‘롯데 리테일아카데미’에서 ‘글로벌 시장 개척단 발대식’과 더불어 청년 창업가 100명과 롯데 유통 계열사 MD(상품기획자) 100명 간의 1:1 멘토링 협약식도 진행해 이들에게 상품 개발 및 유통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과 롯데백화점 자카르타점에서 동시에 총 60여 개 사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해 해외 판촉전을 진행했다. 이어서 베트남 롯데마트 고밥점에서도 30여 개 사가 1주일간의 해외 판촉전을 진행했다.

    나라별로 진행한 해외 판촉전을 통해 한화로 5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성과를 내기도 했다.

    해외 판촉전에 이은 이번 국내 판촉전은 총 25개 사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아이들이 직접 부화시키는 교육용 완구인 ‘코디아 공룡알 키우기 시리즈’와 기억력 감퇴를 막아줘 치매예방 효과가 있는 농업회사법인 금산흑삼의 ‘금흑정 흑삼농축액’ 등을 판매한다.

    최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차단해 주는 코 속에 삽입하는 플러그형 마스크인 ‘노즈클린’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12세 이상이 착용 가능하며, 소형, 중형, 대형 3가지 사이즈와 교환형 필터 등으로 구성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이를 통해 우수 창업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 및 일자리 창출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롯데 유통 계열사 입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및 추가적인 수익 창출도 예상하고 있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세상을 잇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통업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업이라는 의미를 담아, 롯데 유통 계열사들과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잇고, 롯데 유통 계열사들과 파트너사를 잇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원헌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청년창업 국내 판촉전을 통해 우수 청년 창업가들이 만든 상품의 독창성과 우수성이 많은 고객들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라며, “롯데 유통 계열사만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통해 이들의 판로 개척과 수익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