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I코리아 정경일(왼쪽) 전무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JTI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제 2회 휴대용 재떨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진희 학생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2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흡연 매너 캠페인'의 일환으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흡연 문화와 매너의 상징인 '휴대용 재떨이'의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총 3개월에 걸쳐 모집된 총 161개의 작품 중 표현력,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7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개인으로 참가한 박진희 학생의 '지금 북극을'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명확한 시각언어로 시간의 흐름과 공존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고, 흡연 매너와 함께 환경보호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어 심사위원과 JTI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JTI코리아 측은 수상자들에게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휴대용 재떨이로 제작돼 2019년 진행되는 흡연 매너 캠페인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사진=JTI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