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오류 발생오늘 내 100% 수정 완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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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일부 여객기에서 승객모니터 지도에 동해일본해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한항공 측은 지도 업데이트 과정에서 생긴 오류라며 즉각 바로 잡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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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B787-9 여객기 좌석에 장착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 시스템(AVOD)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시됐다. 국문 뿐 아니라 영문으로도 ‘East Sea(동해)’가 아닌 ‘Sea of Japan’으로 안내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최근 B787-9 기종의 AVOD 시스템을 입체형 3D로 업그레이드 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업체가 잘못된 지도를 사용했는데 이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발생한 실수다. 현재 오류를 바로 잡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번에 오류가 발생한 항공기는 총
    7대이며 오류 수정 작업은 오늘 내 100%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