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종사노동조합 출범 후 첫 단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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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조종사 노동조합과 단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신영근 조종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안전운항과 동반성장을 위한 근로문화 구축을 다짐했다.
양 측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단협 합의안을 도출하고 지난 1월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협약안을 타결했다.
최종구 대표이사는 ‘바쁜 스케줄에도 교섭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다“며 ”단체협약 타결로 노조와 회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근 위원장은 “노사의 원활한 소통이 안전운항과 고객편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의 지속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