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라이언즈의 인사이트 담은 온라인 강의 선봬디지털 강의·CLX 등 업계 변화에 맞춘 프로그램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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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광고 축제인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Cannes Lions)이 디지털 강의를 론칭했다.
칸 라이언즈는 성공적인 브랜드의 핵심으로 꼽히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강의에서는 칸 라이언즈 수상작들과 핵심 기고자들의 비디오 영상으로 구성된 온라인 강의를 선보인다. 훌륭한 스토리텔링의 기초와 더 나은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기술과 원칙을 공유한다.
칸 라이언즈 측은 "새로운 온라인 강의는 칸 라이언즈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전세계 마케터들과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우리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칸 라이언즈는 온라인 강의에서 창의적인 마케팅의 기초를 다지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광고·마케팅 전문가들이 칸 라이언즈에서 얻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구글과 페이스북, KPMG, 에어비앤비(airbnb), 포브스(Forbes) 등 글로벌 기업들의 스토리텔링 노하우도 배울 수 있다. -
CLX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꿈꾸는 주요 기업의 마케터들이 참가하는 비공개 행사다. 글로벌 미디어사와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들을 만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마케터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액티비전블리자드·어도비·틱톡·NBC유니버설이 올해 CLX 파트너사로 선정됐다.칸 라이언즈 측은 "CLX에서는 세계적인 글로벌 인기 콘텐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들이 브랜드를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혁신적인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협업이 가능한 새로운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 칸 라이언즈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