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육성 '앞장'

SK㈜ C&C는 최근 서울 중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에서 '청년장애인 IT전문가 씨앗 2.0 프로그램'의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씨앗은 SK㈜ C&C가 양질의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6년부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T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기까지 누적 수료생 44명 중 38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 수료생 23명 중 21명 역시 취업 및 인턴이 결정됐다. 

현재 5명은 SK㈜ C&C와 SK브로드밴드 취업이 확정됐으며 16명은 SK㈜ C&C, SK인포섹, SK E&S, 티라유텍, 윈스(WINS) 등 5개사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취업을 확정 짓는다는 목표다.

씨앗 3기 과정은 교육생 선발부터 여러 기업들이 얼라이언스로 참여해 각 기업에 맞는 인재 채용을 위한 맞춤형 전문 ICT 교육으로 진행됐다.

씨앗 프로그램은 6개월 간 기업별 직무에 따라 ▲IT소프트웨어개발과정 ▲IT정보보안 과정 ▲IT사무서비스 운영 과정 등 총 3개반을 구성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IT교육 뿐 아니라 ▲모의면접교육 ▲심리재활 ▲조직문화이해 ▲커뮤니케이션 기법 ▲문제해결 기법 등 사회성 훈련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SK㈜ C&C는 우수한 성적으로 교육을 마친 수료생 10명에게 100만원의 '행복IT장학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