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까지 수강생 모집… 우수 수료생, 현장실습 기회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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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신진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표준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올해 신설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를 통해 현재 4개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 기본과정과 3개 실무과정에 대한 커리큘럼 및 교재개발을 마쳤으며 내달 3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4개 정보통신기술(ICT) 국제표준 기본과정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인공지능 ▲이동통신 국제표준화 이다. 3개 실무과정은 ▲공식표준화(ITU, JTC 1) 실무과정 ▲사실표준화(3GPP, IEEE, IETF, W3C, oneM2M, OCF) 실무 과정 ▲국제표준화 전략 과정 이다.

    본 교육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44명)가 강사진으로 참여해 중소기업 연구개발자 및 대학원생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교육 우수 수료생에게 멘토로 지정된 국제표준화 전문가와 실무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용홍택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앞으로도 우리나라 신진 표준인력들이 국제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