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와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료 전액 지원키로
  •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 부가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이달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고등학생에 그쳤던 혜택 대상을 대폭 확대한 것이다.

    EBS 데이터 안심옵션 청소년(월 6,600원)은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 부담 없이 EBS를 시청할 수 있도록 기획된 부가서비스다. 매일 2GB의 EBS 교육콘텐츠 전용 데이터를 제공받고 소진 후에는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 데이터로 이용 가능한 EBS 서비스는 'EBSi고교강의', 'EBS중학+', 'EBS Math'다.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료 전액을 지원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산 소진 시점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고교생은 2020년까지 혜택을 제공받는다.

    가입 신청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