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우수 과학기술자상 추진 등 다양한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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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아세안 국가와의 과학기술 협력 강화를 위해 '제4차 한-아세안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를 지난 27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동위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10개국의 과학기술정책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이충원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관이 대표로 참석했다.

    한국은 신규 의제로 한-아세안 과학기술 협력센터 설립, 한-아세안 고위급 과학기술혁신(STI:Science, Technology and Innovation) 교육훈련 프로그램 신설, 우수과학기술자상 시상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한-아세안 인력교류 및 정책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강화도 추진키로 했다.

    이충원 다자협력담당관은 "아세안과 한국이 상호협력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 더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