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89건 과제 선정30일까지 3차 모집 실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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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차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지원결과를 발표하고, 3차 모집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를 구매하거나 데이터 가공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분야 투자여력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2차 수요기업 모집은 과기정통부가 지정한 17개 전문수행기관에서 한 달 간 동시에 추진했으며, 그 결과 총 980건 모집에 모두 125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바우처 2차 과제에 대한 심사결과, 구매바우처 441건, 일반가공바우처 272건, AI가공 바우처 176건이 선정되 총 889건의 혁신적인 과제들이 데이터 바우처를 통해 지원을 받게 됐다.

    아울러 3차 공모에 대한 신청방법과 심사기준 등은 K-DATA 홈페이지와 데이터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데이터 활용 수요 발굴을 통해 데이터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