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아이디어 발굴 및 제품화 지원 … 총 상금 6500만원도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마트 디바이스 분야의 우수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를 지원하는 '제6회 ICT 스마트 디바이스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 2개 팀을 포함해 총 30개팀에 상금 6500만원이 지급된다. 오는 17일부터 9월 8일까지 ICT 디바이스랩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중·고등학생,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인 등은 '일반 부문'에,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초기 기업) 등은 '기업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지역 예선과 본선, 최종 결선을 거친다. 지역 예선은 ICT 디바이스랩이 운영되는 전국 6개 지역(판교, 인천, 대구, 용인, 전주, 충북)에서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

    총 30개팀(기업 부문 18개팀, 일반 부문 12개팀)을 선발하며 본선 준비를 위한 디바이스 제작 지원금과 함께 각 지역랩에서 4주 간 제품제작 및 멘토링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본선심사는 지역 예선 통과팀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할 8개팀을 선정한다.

    11월 7일 개최되는 최종 결선에서는 청중평가단(약 100명)과 전문평가위원(창업기업 육성기관, 벤처캐피탈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를 통해 대상과 최우수상을 결정한다.

    과기정통부는 공모전 수상자에게 IT월드쇼, MWC 등 국내외 ICT 전시회와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기회를 제공, 후속 제품개발 및 투자 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