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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GTS'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 GTS는 3챔버 에어 서스펜션을 포함한 다이내믹 섀시 시스템과 첨단 장비 등 이전 세대보다 모든 면에서 향상됐다. 또한 블랙 컬러 요소의 독특한 외관과 알칸타라 소재의 인테리어로 구성된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로 GTS 특유의 차별적인 디자인을 표현했다.
4리터 8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60마력, 최대토크 63.3kg·m을 발휘한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기본 장착했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1초이며 최고속도는 292km/h이다.
혁신적인 섀시 시스템은 럭셔리 세단의 편안한 주행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반영해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3챔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유연한 컨트롤을 통해 역동성과 승차감을 폭넓게 제어한다.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는 스포트하게 조정됐으며 10mm 낮아진 스포츠 섀시로 다이내믹도 향상됐다. 더 커진 브레이크는 전·후륜의 직경이 각각 390mm, 365mm로 뛰어난 제동 성능을 발휘한다.
디자인 부문에서는 블랙 컬러로 도장된 새틴 마감의 20인치 파나메라 디자인 휠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며, 블랙 알칸타라 소재와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인테리어도 특징이다.
기본 패키지에는 기어 변속 패들이 장착된 다기능 열선 스포츠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트림이 포함된다. 옵션 선택 가능한 인테리어 GTS 패키지는 타코미터, GTS 로고 등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취향에 따라 맞춤화 가능하다. 카민 레드와 크레용의 대조적인 컬러를 통해 특별함도 강조할 수도 있다.
또한 2019년형 파나메라부터 적용된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신형 파나메라 GTS의 새로운 특징으로, 디스플레이는 운전자가 직접 구성 가능하며 모든 정보는 컬러로 지원된다.
신형 파나메라 GTS 판매 가격은 2억480만원이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