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자동차와 3D프린터 이용 자율주행 시스템 구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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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CNS가 세종대학교에서 초·중학생 대상 무상 코딩교육 'IT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IT드림프로젝트는 LG CNS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중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3박4일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서울 소재 중학교내 SW동아리에 소속된 중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올해 IT드림프로젝트는 과기정통부가 2015년부터 선정한 SW중심대학 35개 중 하나인 세종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 과정에서는 레고 자동차,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코딩을 통해 레고 자동차를 움직여 자율주행차 기능을 구현해볼 수 있으며, 3D 프린터로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도로와 버스 정류장 등을 제작해 볼 수 있다.

    또한 IT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초빙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등 멘토링 시간을 준비했다.

    아울러 올해 IT 드림프로젝트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과정이 신설됐다. 3일 동안 코딩 교육을 받은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직접 만들게 된다.

    LG CNS 측은 "지난 3년간 해당 활동으로 전국 총 60개 학교와 7500여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며 "무상 코딩 교육을 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