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업소명 상단에 ‘식약처 위생등급’ 강조 … 이용자 편의 높인 가독성 돋보여
  •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식약처 위생등급' 표시를 한층 강화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변화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위생 등급을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음식점 소개 페이지 상단에 테두리를 둘러 배치하고 색상도 황금색으로 강조했다. 기존에 제공해 온 위생 등급 유효 기간 및 정보 제공처는 바로 아래에 더 자세히 적어 이용자의 이해를 높였다.

    배달의민족은 이번 조치로 음식점 위생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줄여 배달음식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2017년 4월 식약처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식약처 위생등급을 통해 외식 업소, 배달 음식에 대한 안전 정보를 꾸준히 제공해 왔다. 

    배달의민족은 식약처 위생등급 표기 외에도 배달 '음식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선도적으로 이행해 왔다. 2015년부터 배달 음식의 식품 안전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원산지 표기 의무화, 식약처 전문가를 초빙한 외식업소 청결 및 위생교육 '청결왕 프로젝트' 교육 등 현재까지 다양한 시도를 지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