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네이버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다수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기업이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제도다.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네이버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하기 좋은 직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에는 청년고용률(15세~34세 노동자의 비율) 50.5%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한층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포괄임금제도 폐지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여성 및 임산부를 배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관련법 등에 정해진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보건휴가 유급 인정 및 출산 축하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임산부 대상으로 사내 발렛파킹을 지원하고 있다"며 "어린이집도 4개소 550여명 규모로 운영하면서 지난 3월 말 기준 여성고용률은 37%에 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