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지정 '국제주기율표의 해' 기념해 마련
  • 국립중앙과학관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2019 유네스코 지정 국제주기율표의 해 기념 특별전 '멘델레예프 원소를 말하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화학자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만들어 발표한지 150주년이 되는 해다. 유네스코는 이를 기념해 2019년을 국제주기율표의 해로 지정했다. 

    국립중앙과학관은 한국화학연구원, 중이온가속기이용자협회와 이번 특별전을 준비했다. 전시회는 초기 주기율표에서 현대의 주기율표로 발전해온 과정 등 원소와 주기율표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구성됐다.

    국립중앙과학관 측은 "화학자들이 주기율표를 통해 원소의 규칙을 파악하고 원소가 구성하고 있는 세계를 이해하듯 관람객들도 원소로 이뤄진 세상을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