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영어 번역서비스 개시...연내 중국어, 일본어 추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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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는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에 자사의 인공지능 기반 번역 솔루션인 '지니톡'을 성공적으로 탑재, 본격적인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SK텔레콤의 누구 사용자들은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영어 번역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연내에 중국어와 일본어 번역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한컴과 SK텔레콤은 지난해 10월 AI기반 통번역서비스 탑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니톡 국제 공인 자동번역률 평가 LREC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anguage Resources and Evaluation)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높은 번역 정확도로 평균 94.8점을 얻었다.양사는 이번 번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