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2017년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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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KDB산업은행이 금융공공기관 2018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A등급을 받았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은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A등급을 통보받았다.
산업은행은 2015년 경영실적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이후 2016년 B등급으로 상향됐으며, 2017년과 2018년 연속 A등급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2013년 A등급을 받은 이후 6년째 A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확대 등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일자리창출과 국가 정책에 대한 협조가 우수하고, 경영실적과 고객만족도 부문 등 전반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공공기관 경영평가는 S부터 A~E까지 6등급으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