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카페-베이커리' 운영…"사회적 책임 다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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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근로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고용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5년 상암동 사옥 입주 당시 직원들의 휴식공간 '미디어 가든'을 조성했다. 미디어 가든은 방문 고객 접견과 임직원들의 휴식을 위해 조성한 실내 정원으로 사내 교육 및 간담회 장소 등르도 이용되어 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이 공간을 보다 의미있는 나눔의 장소로 탈바꿈시켰다.

    해당 장소 내 미디어 카페를 운영 중이다. 회사는 장애인이 직접 미디어 카페 관리와 원자재 납품 업무를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는 '미디어 베이커리'가 시작됐다. 미디어 베이커리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베이커리 카페 'salt'와 함께 찾아가는 빵집으로 기획됐다.

    서울 홍은동에 소재한 'salt'는 지난 6월 오픈 이후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매출과 판매경로 확대를 고민하고 있었다. 이에 KT스카이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미디어 베이커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판매했다.

    유희관 부사장은 "앞으로도 KT스카이라이프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