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최정우 회장,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공장 방문
  •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포스코
    ▲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27일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포스코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제철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포스코는 지난 27일 최정우 회장이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만나 혁신활동에 대한 성과를 듣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회장은 지난 5월 광양제철소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한데 이어 3개월 만에 제철소 현장을 다시 찾았다.

    또한 제철소 협력사 '장원'을 방문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원은 지난 7월 광양제철소 정전 발생시 고로 전문가 21명을 파견했으며 정상 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 회장은 "조금만 방심해도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매순간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안전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인의식을 갖고 서로 합심해 일터를 개선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이 일어나고 행복한 직장, 경쟁력 있는 회사를 만들수 있다"며 "회사는 공정한 제도와 복지를 실현해 직원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28일 최 회장은 누적봉사 5000시간이상인 직원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패를 수여했다. 최 회장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실천하며, 동료직원들과 이웃에 귀감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파이넥스 성형탄 공장은 파이넥스 설비에 석탄을 공급하는 공장으로 2017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18개월간 900여건의 혁신활동을 펼쳤다. 공정 효율 향상과 성능복원, 설비고도화 등 연간 80억원의 재무효과를 보였다. 포스코는 2014년부터 제철소 내 단위 공장의 설비 개선, 품질 향상 및 원가절감 등을 위해 40개 공장을 혁신공장으로 선정해 설비 경쟁력 강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