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체험에 교육까지 모두 담았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 5일 정식 오픈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5일 스타필드 시티 2호점 ‘스타필드 시티 부천’을 정식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지하 5층 지상 9층 높이에 연면적 10만㎡, 매장면적 4만1800㎡, 동시주차 1900대 규모로 이뤄졌다.

트레이더스를 중심으로 F&B와 마켓을 결합한 시티 마켓을 비롯해 5개관 850석 규모의 메가박스와 일렉트로마트, 토이킹덤 등 전문점 등을 포함해 총 140여개의 매장이 입점했다. 오는 3일부터 이틀간 사전 개장을 거친 후 5일 정식 개장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부천 옥길 신도시 상권에 자리잡았다. 부천, 광명, 시흥, 서울 구로까지 총 4개의 행정구역과 인접하고, 차로 20분이내 거리에 9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장보기와 식사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교류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F&B 편집 매장인 ‘시티 마켓’을 처음 선보인다.

제주산방식당, 홍대칼국수와족발, 고래함박 등 다양한 먹거리와 가족들의 먹거리를 장만할 수 있는 이마트 에브리데이, 노브랜드, PK피코크, 와인앤모어 등까지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별마당 키즈’를 매장 가장 중심부에 배치하고 확대했다. 별마당 키즈는 소아청소년 심리 전문가가 디자인한 특별한 공간으로 뇌가 인식하는 가장 안정된 원형 구조를 반영해 만든 아동 특화 도서관이다.

4층 ‘스타필드 시티 아카데미’에서는 성인 대상 취미, 교양, 자기계발 프로그램부터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 코칭 프로그램, 연령대별 키즈 프로그램까지 반영했다.

옥상공간은 고객들이 쉬고, 아이들과 반려견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한다.

또 5인제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풋살장도 있다. 국제규격을 준수한 스타필드 시티 부천의 풋살장은 630㎡ 규모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대가 사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일반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관도 한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개장에 맞춰 330㎡(100평) 규모의 어린이집을 설립한다. 어린이집은 무상임대 형식으로 20년간 부천시에 제공하고, 부천시가 국공립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을 맞아 다양한 행사와 할인을 진행한다.

별마당 키즈에서는 개장을 맞아 한달 동안 매 주말마다 어린이들을 위한 ‘키득키득 키즈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7일에는 신나는 참여놀이극 ‘개미와 배짱이’, 8일에는 참여형 마술공연 ‘수퍼브라더스’가 열린다. 추석 연휴에도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브랜드는 인기 제품인 ‘노브랜드TV(49인치)’를 36만9000원에, 일렉트로 마트에서는 행사카드로 결제 시 ‘일렉트로맨 미니냉장고(46ℓ)’를 13만9000원에 판매한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부천점 개장을 준비하며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하고 지역민들이 언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에 집중했다”며 “언제든 방문해 편히 쉬고, 즐길 수 있고, 삶에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입점 되어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