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대비 승차감, 정숙성, 제동성능, 가격 적정성 등에서 고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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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19 한국산업 고객만족도(KCSI)'에서 승용차타이어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KCSI는 199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국내 대표 고객만족 지수로 고객요구품질, 전반적 인지품질, 고객충성도 간의 인과관계를 구조화시킨 지표다. 금호타이어는 소비재·내구재 제조업, 일반·공공 서비스업 등 총 115개 산업 분야 중 승용차타이어부문에서 78.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에서 금호타이어는 평가항목 중 '요소만족도'와 '재구입의향' 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15년 연속 고객 만족 1위의 영예를 안게 돼 감사하다"며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던 것이 고객 만족을 실현할 수 있엇던 주된 요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에 승부를 걸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금호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3사 중 내수 점유율 1위를 지키며 품질 및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한타이어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내수 교체용 타이어 652만개를 판매하며 국내 3사 전체 판매량 중 40.6%를 차지해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