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91달러, 중동산 Dubai유 59.2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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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 감소, 미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57달러 상승한 53.93달러에 거래됐다.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9달러 오른 59.9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9.23달러로 0.43달러 상승했다.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와 중간유분 재고가 각각 전주 대비 256만 배럴, 3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밝혔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4% 하락한 97.6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