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59.70달러, 중동산 Dubai유 58.95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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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OPEC의 추가 감산 전망,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 등의 영향 속에서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85달러 상승한 54.16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74달러 오른 59.70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58.95달러로 0.43달러 하락했다.

    OPEC의 관계자는 내년 석유수요 증가세 둔화 우려로 12월초 개최 예정인 비OPEC 총회에서 추가 감산 결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 본부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샹산 포럼에서 미·중 무역협상에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힘에 따라 타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0% 상승한 97.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