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3회째 이어와전국 26개팀 총 315명 예선 참여오케스트라 3팀, 앙상블 2팀, 밴드 1팀 등 총 6개팀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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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고 하트하트 재단이 주관하는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GMF(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가 열렸다고 23일 밝혔다.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은 발달장애인들이 펼치는 국내 최초 음악 경연 축제로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한다. 

    특히 서산에서 근무하는 회사 구성원들은 서산지역 발달장애인 유아들을 직접 데리고 공연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전국 26개팀 총 315명이 예선에 참여했고 본선에는 오케스트라 3팀(다소니 챔버 오케스트라, 드림하이 팝스오케스트라,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2팀(밀알첼로앙상블 날개, 비쥬앙상블), 밴드 1팀(해와달밴드) 등 총 6개팀이 무대에 섰다.

    공연팀에는 대상 1팀 1000만원 등 총 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들은 계속해서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1회 대상 수상팀인 ‘드림위드앙상블’은 작년 UN으로부터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2018 MIKTA 환영 행사’에 초청받아 뉴욕에서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임수길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후원해 발달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