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교육 공로 인정… 교육 관련 첫 사회공헌인증 8년 동안 초등학생 7720명 수강 등 높은 호응 얻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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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케미칼은 ‘2019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인증(2019-002)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SK케미칼이 교육 관련 사회공헌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인증 기간은 3년이다.  

    2012년부터 시작된 회사의 ‘행복한 그린스쿨’은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하기 위한 회사의 대표적인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 

    8년 동안 총 7720명의 초등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정도로 학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게임 속 캐릭터인 ‘명탐정 그린’이 대기오염과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악당에게 친환경 솔루션으로 대항하며 지구의 환경을 지킨다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교재를 활용했다. 

    김성우 홍보팀장은 “행복한 그린스쿨은 초등학생들이 게임 속 과제들을 직접 해결하는 과정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이해하도록 기획했다”며 “게임을 통해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여 재미와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는 것이 프로그램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은 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교육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 사기를 진작하고자 교육 기부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개인 부문을 선발해 시상한다.

    한편, 회사는 친환경 교육 외에도 전국 14개 지역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대상 무료급식 및 도시락 배달,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회복지’ 및 ‘행복확산’을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사회공헌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회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 메이커’ 활동에 학업 지원, 진로 상담, 멘토링 등 청소년 개개인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School’을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