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60.61달러, 중동산 Dubai유 61.3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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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지연 영향으로 하락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배럴당 0.48달러 내린 55.06달러에 거래됐다.

    북해산 브렌트유(Brent)는 전일 대비 배럴당 0.98달러 하락한 60.61달러에 가격이 형성됐다. 중동산 두바이유(Dubai)는 61.32달러로 0.32달러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당초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57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다음달 칠레에서 개최 예정이던 APEC 정상회의 취소로 미·중 무역 협상 1단계 합의 지연 우려가 대두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05% 하락한 97.6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