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영웅지킴이' 캠페인 통해 시민정신 발휘한 의인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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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좌)가 올해의 시민영웅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전날 '2019 올해의 시민영웅 시상식'을 열고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올해의 시민영웅 23명을 선정, 상패와 상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쓰오일에 따르면 △7월 강남구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여성 매니저를 붙잡고 칼로 협박하는 범인에 맞서 부상을 당한 김영근(64, 남)씨 △편의점 점주를 과도로 위협하는 강도를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강도를 제압해 경찰을 도운 성지훈(42, 남) △조난신고를 받고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해 선원 7명을 전원 구조한 배기환(59, 남)씨 등 위기의 상황에서 용기와 기지,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들에게 상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숨은 영웅들의 용기 있는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지킴이가 돼 용기 있는 행동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