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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EBS와 콘텐츠 제휴를 통해 '자이언트 펭(이하 펭수)' 등 키즈 캐릭터를 5G 기반의 AR(증강현실) 서비스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U+AR앱을 통해 펭수 주제곡에 맞춘 댄스, 요들송 등 기존 유튜브 채널에서 인기 있는 펭수 콘텐츠 약 10여종을 360도 3D AR영상으로 서비스한다. 

    특히 SNS에서 인기 있는 펭수 이모티콘을 3D AR로 촬영해 고객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펭하(펭수 하이), 굿모닝, 윙크 등 펭수의 목소리가 담긴 3D 스티커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번개맨, 번개걸 등 인기 캐릭터에 대한 촬영을 완료했다. 이달 중에는 아이들이 번개맨과 함께 하는 체조하는 영상 등을 촬영할 수 있도록 추가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디즈니 캐릭터 등을 AR을 통해 손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