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정보 제공 및 국민연금 신청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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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지난달 29일 국민연금공단과 '모바일 전자 고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민연금 관련 정보 제공 ▲네이버 앱을 통해 국민연금 신청부터 신고, 모바일 납부까지 원스톱으로 가능케 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증진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2020년 3월 중 모바일 네이버 기반 연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는 네이버가 지난달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 받은 후, 이를 활용해 체결하는 첫 MOU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네이버는 올해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되고 '행정•공공기관 고지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 받았다.

    오경수 네이버고지서 서비스 담당 리더는 "앞으로도 네이버고지서 서비스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사용자의 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함과 가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