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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의 070 기업용 인터넷 전화에서 2일 통신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신장애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LG유플러스는 이날 입장문에서 "기업용 인터넷 전화 장애로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며 "장애는 오전 9시 30분부터 일부 지역에서 발생해 소통이 어려웠고 11시 3분 복구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일부에서는 대기 중인 통화 신호 연결에 시간이 걸리고 있지만,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통신장애는 장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 측은 현재 세부 원인을 파악 중이다.LG유플러스는 "개인용 인터넷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IPTV 등은 정상 제공돼 문제가 없었다"며 "다시 한번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고,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