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PLCC 파트너십 계약 체결
  • ▲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이 계약 체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오른쪽)이 계약 체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자사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은 현대카드와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PLCC란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상품 설계 및 운영 부문에서 카드사와 협력해 만드는 신용카드다. 제휴기업의 브랜드 및 고객 우대 프로그램에 초점을 맞췄다.

    내년 3월말 출시 예정인 대한항공 카드는 가입한 모든 회원에게 보너스 마일리지 특전을 제공하며, 특별 적립처를 통해 추가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대카드와의 협력으로 고객에게 보다 강화된 마일리지 혜택과 특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향후 항공 서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