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유플러스, 대부분 10만원대소비자, '25% 선택약정할인' 선택이 유리'삼성 더 세리프 TV' 등 출시 기념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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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통사들이 금일 삼성전자 폴더블 폰 '갤럭시Z플립(이하 갤Z플립)을 일제히 출시한 가운데,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LG유플러스가 대부분 10만원 대 지원금을 책정한 데 반해 SK텔레콤은 최대 21만원의 지원금을 내걸었다.

    SK텔레콤 지원금은 T플랜(LTE요금제) 기준으로 ▲세이브 6만 5000원 ▲안심2.5G 8만 9000원 ▲안심4G 10만 9000원 ▲에센스 13만 5000원 ▲스페셜 15만 8000원 ▲맥스 21만원 이다.

    KT는 최대 15만 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요금제별로는 ▲Y주니어/시니어 4만 5000원 ▲LTE베이직 7만원 ▲ON톡 10만 1000원 ▲ON비디오 14만원 ▲ON프리미엄 15만 3000원이다.

    LG유플러스는 ▲추가요금 걱정없는데이터 44 11만 3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49 11만 8000원 ▲추가 요금 걱정 없는 데이터 59 12만 8000원 ▲추가요금 걱정없는데이터 69 13만 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78 14만 8000원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 15만 8000원 ▲속도용량 걱정없는데이터 105 17만 5000원으로 책정했다.

    업계는 LTE 가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월 6만 9000원 요금제 기준, 갤Z플립 공시지원금은 14만원 안팎으로 책정돼 '25%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실제 LTE 월 6만 9000원짜리 요금제를 '25% 선택약정요금할인'으로 선택하면 매월 약 1만 8000원을 할인받아, 24개월 약정시 43만 2000원 정도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통3사는 이번 갤Z플립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샵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Z 플립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갤 Z플립 전용 아라리 케이스' 2종을 증정한다. 또한 오는 27일까지 구매한 고객 가운데 422명을 추첨해 ▲삼성 더 세리프 TV (2명) ▲삼성 제트 청소기 (20명) ▲신세계 상품권 3만원(400명)을 제공한다.

    KT는 한 달간 갤Z플립 개통 고객 전원에게는 사은품으로 FIND KAPOOR 스페셜 클러치 세트를 제공한다. 삼성 멤버스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KT샵에서 ▲KT 멤버십 포인트 ▲제휴 포인트 ▲KT샵 모바일 상품권 ▲문화상품권을 활용해 더욱 저렴하게 갤Z플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LG유플러스도 오는 29일까지 갤Z플립 신규 가입 고객에게 클러치 백과 파우치를 지급하고, 3월말까지 가입하면 17만 9300원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U+Shop을 통해 가입한 고객에게는 무선충전 패드, 차량용 충전기, 보조 배터리 등의 사은품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