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드라마→스카이, 스카이엔터→엔큐큐, 스카이펫파크→원스' 리뉴얼
  • ▲ ⓒ스카이티브이
    ▲ ⓒ스카이티브이

    KT스카이라이프 자회사 스카이티브이(skyTV)가 3월 중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란 컨셉으로 3개 채널 브랜드를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는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 '스카이(SKY)'로 ▲'스카이엔터(skyENT)'는 버라이어티 채널 '엔큐큐(NQQ)'로 ▲'스카이펫파크(skyPetpark)'는 명작 큐레이션 채널 '원스(ONCE)'로 변경, 채널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한다.

    먼저 주력채널인 '스카이(SKY)'는 '즐거운 이 순간'을 컨셉으로 남녀2049 시청 층을 겨냥한다.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를 제작하고 드라마를 편성해 종합 드라마·오락 채널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엔큐큐(NQQ)'는 남녀2039 시청자를 위한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이다. '재미가 터지다'는 슬로건에 걸맞게 웃음소리를 형상화한 '큐큐(QQ)'를 활용, 새로운(New) 재미(QQ)를 표방한 로고를 탄생시켰다.

    '원스(ONCE)'는 액티브 시니어 4050세대를 타깃으로 한 '명작 큐레이션' 채널이다. 복고풍 콘텐츠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추억'을 키워드로 설정했다.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레트로 드라마뿐 아니라 버라이어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국내외 레트로 영화도 편성해 세대를 아우르는 채널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스카이티브이는 리브랜딩한 채널에 맞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제작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코어 콘텐츠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윤용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스카이티브이만의 컬러를 입힌 맞춤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차별화된 편성전략으로 시청자와 끊임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