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까지 폐쇄
  • 현대모비스 기술연구소 직원이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 마북 기술연구소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오는 4일까지 이틀간 마북 기술연구소를 폐쇄하기로 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은 지난달 27일 발열 증상을 나타내 조퇴한 뒤 자택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임직원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부터 본사, 기술연구소 등은 격일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었다"면서 "연구개발(R&D) 활동에 차질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