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3학년까지 콘텐츠 확대 및 VOD 무료 제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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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28일부터 긴급 편성한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운영 시점은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개학 전까지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을 통해 EBS, 한솔교육 등에서 제작한 초등학생을 위한 필독도서 베스트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한글·수학 떼기, 알파벳 정복 등 총 88개 타이틀로 구성한 1300여편의 VOD를 무료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개학이 2주일 추가 연기되면서 B tv '홈스쿨링 특별관' 오픈 당시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교 1학년 중심으로 제공하던 콘텐츠를 초등학교 2·3학년까지 확대해 제공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2·3학년 국어, 수학 교과과정 70편과 과학, 인문학 동화 50편을 추가했으며, 기존에 유료로 제공하던 허팝 발명왕, 에디 실험실 등의 VOD를 무료로 전환해 330여편을 추가 제공한다.

    B tv '홈스쿨링 특별관'은 홈 배너 및 ZEM 키즈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본부장은 "B tv의 다양한 홈스쿨링 콘텐츠를 통해 집에서도 교육 공백에 대한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70여개 공사 업체에 상반기 공사 대금 80억원을 이달 중 조기 지급하고, 중소 유지·보수 업체 용역비 30억원도 한 달 앞당겨 지급하는 등 총 110억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