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점에서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로 수출길이 막히고, 소비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가를 돕기위해 마련한 광어, 전복 소비 촉진행사를 알리고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2019년 넙치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3% 감소하고, 국내 소비까지 줄어 2월 광어 산지 가격이 2kg원물 기준 kg당 8,072원으로 지난해 1만388원 대비 2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전복 역시 2월 수출액이 20% 가량 줄어 산지 가격이 15% 가량 하락했다. 

    롯데마트는 19일부터 25일까지 광어와 전복의 가격 할일을 통한 소비 촉진행사를 진행한다. 

    가격은 '국산 활 광어회(200g)'을 9,800원, '광어초밥(10개)'를 6,800원, '한판 전복(10마리)'을 1만4,800원, '완도 활 전복(특)'을 4,48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