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운영체계 일환...정 그룹장,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법률 지원 총괄
  • SK텔레콤이 '듀얼(Dual) OS' 경영방침에 따라 법무 지원을 이원화 체제로 강화한다.

    6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정재헌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법무2그룹장으로 영입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법무 부문을 법무1그룹과 법무2그룹으로 나눴다. 법무1그룹은 이동통신(MNO) 분야의 법률 지원을 담당한다. 

    정 그룹장은 앞으로 보안·커머스·미디어·인공지능(AI) 등 신사업 분야에서 법률 지원을 총괄하게 된다.

    한편 정 그룹장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 정책심의관, 법원행정처 전산정보관리국장을 겸임했으며 김명수 대법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준비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