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평가솔루션 'Scholytics(스칼리틱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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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국가연구개발사업 학술부문 성과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과학기술정책 기획, R&D 예산 배분·조정,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와 R&D 예비타당성조사' 등을 담당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연구개발사업 학술부문 성과정보의 수집‧유통‧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네이버는 현재 개발 중인 연구평가솔루션 'Scholytics(스칼리틱스)'에서 집계되는 연구자별 연구성과 통계 및 학문 분야별 연구트렌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 'Scholytics'는 그동안 네이버학술정보가 확보한 글로벌 논문 메타데이터 2.3억건과 참고문헌 12.5억건을 기반으로 논문 연구자와 소속기관 식별이 된 연구평가솔루션이다.

    유봉석 서비스운영 총괄이사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가 연구개발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진행할 수 있어 국가 R&D 글로벌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Scholytics'를 통해 국내 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