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찾은 고객이 28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점에서 테일러링 전문가에게 맞춤정장 상담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5월 3일까지 목동점에서 '맨즈 비스포크 페어'를 진행한다. 맞춤 주문제작 방식을 뜻하는 '비스포크(Bespoke)'를 테마로 영국 럭셔리 맞춤 정장 브랜드 '스카발'과 청담동 유명 테일러샵 '포튼가먼트' '반니비스포크' 등 백화점에 입점하지 않은 국내∙외 맞춤 정장 브랜드가 참여한다. 

    영국 3대 명품 원단 브랜드로 알려진 '스카발'의 대표 원단인 '이미지 컬렉션' '코스모폴리탄' '터보 트레블' 등도 현장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행사장에는 '테일러링(tailoring)' 전문가가 상주해 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주문한 정장은 제작해 자택으로 발송된다. 

    가격은 스카발 실버 스페셜 테일러드 수트(200만원), 포트가먼트 비스포크 수트(160만원부터), 반니비스포크 수트(130만원부터) 등이다. (사진=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