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통합 거래액 1000억원, 전년비 41% 늘어
  • 카카오페이지가 국내외에서 유통된 IP(지식재산권) 통합 일 거래액 2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6일 카카오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한국과 일본 등 국내외에서 유통된 카카오페이지 IP의 통합 일 거래액은 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5년 일 거래액 1억원을 넘어선 이후 5년 만에 20배의 성장세를 기록한 셈이다.

    분기 통합 거래액도 눈에 띈다. 지난 1분기 기준, 국내외 IP 통합 거래액은 1000억원을 웃돌며 전분기 대비 16%, 전년 동기 대비 41%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해외 IP 유통 거래액은 전분기 대비 53%, 전년 동기 대비 164% 상승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카카오페이지는 전세계 K-Story 선두주자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IP를 만들기 위한 밸류체인을 구축하는데 오랜 시간을 투자해왔다"며 "그 결과 카카오페이지만의 경쟁력 있는 K-Story IP를 갖추게 됐고 국내외 IP 통합 일 거래액 20억 원이라는 성과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시장을 거점으로 올해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중국, 대만, 태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