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지 "웹툰 '승리호', 론칭 1주일만에 200만 돌파"

카카오의 종합 모바일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페이지가 지난달 27일 첫선을 보인 웹툰 '승리호' 2회차 연재만에 열람수 200만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웹툰 '승리호'는 카카오페이지가 'IP 비즈니스 사업자'로 첫발을 내딛으며 선보이는 작품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에서 만든 '승리호'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투자 제작 결정과 마블시리즈와 같은 'IP 유니버스(IP Universe)' 도모를 다짐했다.

회사 측은 "승리호의 세계관과 개성강한 캐릭터, 속도감 있는 전개가 잘 어우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것 같다"며 "앞으로 본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