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옆 '빌리카' 지점 7,200평 규모 확장6월말까지 전차종 자차보험료 50% 할인 이벤트"고객 가치 제고 위해 다양한 협업도 모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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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는 제주공항 인근의 빌리카 지점을 리뉴얼 확장하고 오픈 이벤트로 6월 말까지 빌리카 이용 고객 대상 전차종 자차보험료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빌리카는 SK렌터카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객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으로 제주를 여행할 수 있게 2015년 출시한 SK렌터카의 세컨브랜드다.
저렴한 대여료 기반 시장 수요를 세분화해 가격 민감형 수요층까지 충족키 위해론칭했다. 서비스 품질과 렌터카 관리, 청소, 사고 처리 등은 SK렌터카 수준을 유지하고 비대면 예약과 결제, 대여 절차 등은 이용자가 직접 처리하는 셀프서비스로 대여료를 낮췄다. 아반떼, 소나타의 비수기 주중 24시간 이용요금은 1만1000원, 1만2000원이다.
이번 리뉴얼은 SK렌터카와 AJ렌터카가 통합 출범한 올 초부터 4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기존에 빌리카는 제주도 AJ렌터카 지점 내 일부인 3200평을 사용했으나 새롭게 확장한 빌리카는 AJ렌터카 전체 부지인 7200평을 사용하고 전기차 및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을 추가했다.
SK렌터카에 따르면 4월 말 리뉴얼 후 시범운영을 거친 빌리카는 지난 황금연휴 기간 평균 이용률 80%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분위기를 감안할 때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 확장 오픈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SK렌터카의 합리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도 외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진화 발전하는 SK렌터카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