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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오는 5일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견본주택은 방문예약제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아파트 172가구·오피스텔 60실 규모로 전용별 가구수는 아파트 경우 △59㎡ 32가구 △84㎡ 138가구 △99㎡ 1가구 △106㎡ 1가구다. 오피스텔은 △84㎡ 60실 단일면적이다.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의 강점은 편리한 교통인프라 와 개발호재다.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경전철 흥선역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GTX-C노선은 양주(덕정)~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018년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역(예정)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4정거장, 약 16분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도로교통망도 우수한 편이다. 호국로·평화로 등이 인접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의정부IC·호원IC 등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고 구리~포천간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는 반경 약 1㎞내 하나로마트 가능점과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이 있으며 경기도 북부권 최대규모인 제일시장과 의정부 로데오거리·의정부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의정부 을지대병원이 2021년 3월 개원한다.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지하 5층~지상 15층, 연면적 17만4716㎡ 규모로 1234개 병상이 조성된다.
교육환경은 의정부중앙초·의정부중·의정부여중·의정부여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벌말어린이공원·무한상상시민정원·역전근린공원·평화의광장·직동근린공원·백석천·중랑천 등이 가까워 산책과 운동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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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반환 공여지를 활용한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에 따라 반환된 캠프 홀링워터·캠프 라과디아·캠프 카일·캠프 시어즈·캠프 에세이욘 5개 기지가 현재 개발중이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의정부시에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정부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유주택자도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이상, 예치금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밖에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최고 49층으로 일부가구에선 도봉산과 수락산 조망이 가능하다. 또 전 가구 4베이 구조로 현관창고와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힐스테이트 IoT(사물인터넷)서비스인 하이오티기술도 적용된다. 이를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 빌트인기기와 IoT가전기기를 스마트폰 앱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원패스시스템으로 별도 조작없이 공동현관 자동문 무선인증 출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음성인식으로 집을 제어하고 생활정보도 제공받는 보이스홈(유상옵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끝으로 공기청정기급 헤파필터를 환기장비에 적용했으며,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음식물 탈수기 등 다양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한편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견본주택은 개관예정일인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공개되며,1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청약일정은 아파트 경우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6월29일부터 7월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6월11일 청약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17일, 정당계약은 19일 진행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의정부 중심입지에 위치해 교통부터 교육·편의·여가까지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상최고 49층 높이로 의정부 스카이라인을 바꾸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지 도보권에 위치한 의정부역에 GTX-C노선이 개통될 예정인데다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캠프 라과디아) 등이 예고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은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