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PC 및 Xbox 통해 진행, 크로스 플레이 지원
  • 넥슨은 자사가 개발 중인 글로벌 멀티 플랫폼 프로젝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두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4K UHD 고해상도 그래픽과 HDR 기술을 탑재한 캐주얼 레이싱게임이다.

    이번 테스트는 보다 원작에 가깝게 계승한 주행감과 최적화한 사용자 경험(UX), 신규 콘텐츠 등을 검증하며, 오는 10일 오후 10시까지 일부 국가를 제외한 아시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PC와 Xbox로 실시된다. 양 플랫폼 간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레이싱 패스', '챌린지', '라이센스' 등 신규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넥슨은 테스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넥슨캐시를 비롯해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 이벤트와 버그 제보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예능형 가이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윤태진 아나운서, '카트라이더' 초대 우승자 김대겸 해설자가 등장해 게임에 대한 노하우를 소개한다.

    오는 5일에는 샌드박스 스트리머 형독과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카트라이더 선수 박인수 크루 간 라이브 빅매치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