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 소비패턴 등 변화 맞춰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성장 도모공급(MD)본부 신설해 플랫폼 비즈니스서 공급 경쟁력 강화
  • 하나투어는 글로벌 여행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하나투어 측은 "4월 차세대 여행 플랫폼을 선보이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고 여행객의 소비패턴과 항공 등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춰 글로벌 여행기업으로의 성장을 준비하기 위한 조직개편"이라고 설명했다.

    하나투어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공급(MD)본부를 신설해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공급 경쟁력을 강화한다. 하나투어는 최근 차세대 여행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전반적인 전략에 착수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예로 차세대 여행 플랫폼 '하나허브'를 지난 4월 선보이기도 했다. 여행 플랫폼 사업자로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으로 분석된다.

    상품기획(MD)본부는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을 기획하고 온라인판매(MD)본부는 글로벌 OTA에 대항하는 신규 서비스 기획, UI/UX 개선 통한 닷컴과 모바일 유입을 강화한다. 대리점판매본부는 대리점과 상생을 모색하고 B2B 판매 확대에 집중한다. 각 지역본부에 분산됐던 마케팅 기능은 마케팅본부로 통합하는 등 조직을 효율화한다.

    하나투어는 조직개편과 함께 본부장/부서장/팀장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본부장 인사 명단.

    [본부장 인사]

    ▲ 이원경 전무(임. 디지털전략본부 본부장)

    ▲ 류창호 상무(임. 공급(MD)본부 본부장)

    ▲ 김창훈 상무(임. 상품기획(MD)본부 본부장)

    ▲ 박영학 전무(임. IT본부 본부장)

    ▲ 육경건 부사장 (임. 대리점판매본부 본부장)

    ▲ 김혁진 전무 (임. 경영기획본부 본부장)

    ▲ 조경훈 전무 (임. 재무본부 본부장)

    ▲ 곽민수 전무 (임. 법인사업본부 본부장)

    ▲ 김진환 상무 (임. 콜센터 센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