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PC온라인 게임 '마구마구' IP 활용 눈길올해 세 번째 자체 IP 게임… 흥행 3연타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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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모바일 신작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오는 8일 정식 출시한다. 'A3: 스틸얼라이브', '스톤에이지 월드'에 이어 올해 선보이는 세 번째 자체 IP(지식재산권) 게임이다.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한 PC온라인 게임 '마구마구'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으로, 마구마구 개발사인 넷마블앤파크가 직접 제작한 첫 모바일 야구게임이다.앞서 선보인 자체 IP 게임 A3: 스틸얼라이브와 스톤에이지 월드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마구마구2020 모바일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태다.실제로 지난 3월 출시된 A3: 스틸얼라이브는 현재까지 주요 앱 마켓에서 매출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172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한 스톤에이지 월드는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매출 6위에 올랐으며, 현재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함께 동시에 기존 모바일 야구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가장 눈에 띄는 시스템은 2020년 KBO 성적에 따라 2주마다 기록이 변하는 '라이브 카드'다. 라이브 카드 보유 시 2주마다 실제 경기 기록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때문에 실제 KBO가 게임에 연동되는 재미와 좋은 성적이 예상되는 선수를 미리 보유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모바일 야구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 파밍 플레이'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직접 플레이하지 않아도 경기가 자동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이찬호 넷마블앤파크 개발PD는 "야구게임의 본질은 자신이 원하는 덱을 짜는 즐거움과 성장시키는 재미, 다른 유저와 경쟁하고 기록을 보는 재미"라며 "이런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가적인 요소는 편리함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3이닝 실시간 대전'을 통해 플레이 시간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특정 선수의 능력이 변화하는 '날씨 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의 전략적 플레이를 유도했다.아울러 원작의 강점인 수비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슬라이딩 캐치', '빨리 달리기' 등을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현재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에서 사전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공식 사이트에서 참여 시 '엘리트 카드 1장'과 '100만 거니', '사전등록 기념팩'을 제공하며 앱 마켓에서 참여할 경우 '50 보석'을 추가로 지급한다. 사전등록 외에도 공식 사이트를 통해 '갤럭시S20+', '아이폰11 프로', '에어팟 프로', '갤럭시 버즈+' 등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와 커뮤니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