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사상 첫 0%대, 5월보다 0.1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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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처음 0%대에 진입하는 등 하락추세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9%로 5월(1.06%)보다 0.17%포인트 떨어졌다. 7개월 연속 내린데다 2010년 2월 첫 공시 이래 최저치다.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6월 코픽스 금리 수준이 반영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도 5월 1.55%에서 6월 1.48%로 0.07%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