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 그룹 비전 발맞춰 디지털, 분석, 기술 분야 집중 투자 예고
  • ▲ AIA생명 본사 전경.ⓒAIA생명
    ▲ AIA생명 본사 전경.ⓒAIA생명
    AIA생명이 보험 산업의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경영 우선 방침으로 정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분석, 기술 세 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AIA생명은 AIA 바이탈리티앱을 활용해 고객의 디지털 경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의 보험 심사와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를 설립하고 고객 관리 및 상품 개발에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하며 리스크 관리와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AIA생명의 이런 계획은 모기업인 AIA그룹이 제시한 비전과도 맞물린 조치다. AIA그룹은 최근 신임 CEO로 중국의 인슈어테크 선도기업인 ‘핑안보험(平安保險)'에서 15년 동안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을 역임한 리유엔시옹(Lee Yuan Siong)을 선임하며,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